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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가 자신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은 신준호(조정석 분)을 찾아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순신의 어머니 김정애(고두심 분)는 이순신이
또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이순신에게 "이제 그런 것 하지 말고 정말 네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말했고 이순신은
신준호에게 미리 받은 계약금을 돌려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신준호의 사무실로 찾아간 이순신은 "어머니가 마음이 바뀌지 않으셨다.
그동안 감사드린다. 계약금을 꼭 돌려주겠다"고 말하고 사무실을 나왔다. 신준호는 "정말 이대로 그만둘거냐.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냐"고 되물었지만
대답도 없었다.
사무실을 나온 이순신은 계단에 홀로 앉아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그는 대본을 잡고 고민을
거듭했고 신준호와 송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에게 심어줬던 희망을 다시 되뇌어본다. 송미령의 집을 찾아간 이순신은 "내가 정말 소질이 있냐.
재능이 있냐.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물었다.
송미령은 웃으며 "재능있다"고 대답했고, 자신의 꿈을 찾았다고 생각한 이순신은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