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연출:이형선)'의 한지혜가 다시 한 번, 연정훈의 아내 역할 대행에 나선다.
오늘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왠지 모를 어색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고급 레스토랑에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현준(연정훈 분)의 가족들과 몽희(한지혜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낯선 사람들과의 자리가 익숙지 않은 듯 어색한 미소를 내보이는 몽희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내 유나(한지혜 분)를 대신해 가족파티에 데려 온 몽희의 정체가 탄로나는 것은 아닌지 다소 경직된 표정의 현준의 얼굴이 교차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금나와라 뚝딱!' 4회에서 자신에게 아내 역할 대행을 부탁했던 현준이 어머니 윤심덕(최명길 분)이 다니는 회사면서 동생 몽현(백진희 분)의 혼사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노블 다이이몬드' 사장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몽희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어, 잠깐이나마 현준의 아내 노릇을 했던 자신으로 인해 식구들이 곤경에 처할 것을 우려한 몽희는 홀로 보석디자인 공부를 하는 자신을 위해 애써 보석디자인 책을 전해주러 온 현준을 향해 다시는 찾아오지 말로 문전박대 했던 터이기에 할머니 장례식장에 이어 또 다시, 현준의 아내로 역할 대행에 나선 몽희의 사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앞선 병원, 장례식장에서와 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몽희의 역할 대행 장기프로젝트의 시발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으로 웃음과 긴장이 공존하는 명장면이 될 것이다.' 라고 전하며 '외모를 빼고 모든 것이 정반대인 몽희의 '좌충우돌 유나 따라잡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번 주 '금 나와라 뚝딱!' 5/6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인공들을 비롯한 명품 중견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세태공감 스토리, 유쾌한 극 전개가 한데 어우러지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5회는 20일(토)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이김프로덕션
이 컨텐츠는 아래 해당 출처의 허락하에 게재되었으며 저작권은 해당 출처에 있습니다.
© 코리아포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