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박신혜는 오는 10월 9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각각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난 제국그룹상속자 김탄 역을,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았다. 극중 180도 다른 처지에 놓인 이민호와 박신혜가 김우빈-김지원-강민혁-크리스탈 등과 함께 느낌 있는 좌충우돌 로맨틱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
이와 관련 이민호와 박신혜가 ‘상속자들’ 촬영장에서 첫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민호가 박신혜의 어깨를 감싸 안는 가슴 설렌 어깨 포옹이 펼쳐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사슴 같은 해맑은 눈망울을 마주하며 깊은 눈빛을 보내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앞으로 이어질 파란만장한 러브 스토리를 예견이라도 한 듯 서로에게 무언의 텔레파시를 보내며 짙은 감정이 묻어나는 숨 막히는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김희선하고 함께 연기할 때도 너무 멋있어 보였는데
신혜랑 연기해도 넘 멋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