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박수광 역)가 이성경(오소녀 역)의 저돌적인 키스로 투렛증후군을 이겨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2회에서는 오소녀(이성경 분)와 박수광(이광수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소녀는 수광과 말다툼을 하던 중 입을 맞췄고 당황한 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이게 됐다.
그러자 소녀는 자신이 듣고 있던 헤드폰을 수광에게 씌워주며 안정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조동민(성동일 분)은 "드디어 오래된 감기가 지나가네 기특한 녀석"이라며 흐뭇하게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