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 133회에서 장추장(임채무 분)은 교통사고로 입원한 백야(박하나 분)의 병실을 찾았다. 백야는 자신이 사랑하는 장화엄(강은탁 분)의 아버지인 장추장이 오자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장추장은 온화한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고는 "화엄이가 뭐래. 결혼 어떻게 하기로 했어? 그냥 하자는 대로 해. 연분이 있으니까 이렇게 됐지. 내가 식구들 대표로 하는 얘기야. 서운한 게 있어도 이해해"라고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