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이 곤경에 처한 이유비를 구해냈다.
15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 (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3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이 빚 독촉에 시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양선은 빚을 갚지 못해 남창에 팔아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었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이윤(심창민)은 벗을 그냥 두고 갈 수 없다며 대신 빚을 갚아주었다.
하지만 사내를 따로 불러내 "조만간 자넨 고리대를 취한 죗값을 받게 될 것이야"라고 으름장을 놔 통쾌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