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에선 수애와 주지훈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29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 지숙(수애)과 민우(주지훈)가 눈물의 재회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우는 불길속에서 지숙을 구하고 의식을 잃었다. 이때 석훈이 나타나 지숙을 익사시키려 했고 미연이 지숙을 구했다. 지숙은 민우가 석훈의 음모로 살해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고 사채업자의 전화를 훔쳐 자신이 있는 곳을 알도록했다.
민우는 경찰들을 따돌리고 지숙을 찾으러 갔고 도망치던 지숙과 재회했다. 민우는 "살아있을 줄 알았어요. 몸은 괜찮아요?"라고 걱정스레 물었다.
지숙도 "민우씨 괜찮아요? 어떻게 됐는지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라고 물으며 민우를 걱정했다.
이에 민우는 지숙을 끌어안으며 "살아 있을 줄 알았어요. 다친 데 없어요? 왜 이런 데 혼자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민우의 안부를 묻는 지숙의 말에 민우는 "내가 너무 늦었죠, 늦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