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9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과 김태현(주원)이 자작나무숲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당에서 아침을 맞은 한여진은 혼자 시간을 보내며 "드디어 아침이다. 마침내 난 자유를 얻었다. 하지만 두렵다. 이 남자를 잃을까봐"라고 독백을 하며 김태현을 바라봤다.
이어 나타난 김태현은 한여진을 위해 오믈렛을 준비했고, 한여진은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는 "무겁다"라고 투정을 부리며 애교스런 눈빛을 발산했다.
이에 김태현은 "그래서 먹여달라고?"라며 "까딱 하면 넘어갈뻔 했다. 이거 팔 운동이야. 직접 먹어"라고 말했다.
이후 김태현은 한여진과 걷기 운동을 하며 재활운동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