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짝사랑하는 여자를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 연출 정대윤) 2회에서는 고장난 엘리베이터 속에서 만난 김혜진(황정음 분) 지성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김혜진과 지성준을 싣고 가던 엘리베이터가 갑작스럽게 고장났다.
김혜진은 행여 박서진이 자신을 알아볼까 식은땀을 흘리며 엘리베이터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지성준은 김혜진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 채 "살고 싶으면 문을 가만히 놔두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하며 호들갑스러운 혜진을 못마땅하게 쳐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