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채정안이 테러를 당하는 조현재를 목격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4회에서는 이채영(채정안)이 테러를 당하는 한도준(조현재)을 목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채영은 출소한 한도준을 마중 나왔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도준은 전화로 이채영에게 허세를 부렸지만 이내 그가 와있음을 알아채고 "미안하다. 채영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채영은 "미안한 줄은 알아?"라고 물었고 한도준은 "어. 내가 그쪽으로 갈게"라고 했다. 하지만 이채영은 "아니. 이번엔 내가 당신한테 갈게"라며 한도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수상한 차가 등장해 한도준을 치었고 부상당한 한도준을 한신병원 앰뷸런스가 실어갔다. 현재 한도준은 자신이 죽이려 했던 한여진(김태희)의 복수에 의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이에 한도준이 한여진에게 어떤 처단을 받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