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작업남에게 희롱당하는 고준희를 구해냈다.
23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극본, 정대윤 연출) 3회에서는 하리(고준희)가 아버지에게 뺨을 맞고 술을 연거푸 들이켜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에서 홀로 술을 마시던 하리. 김성오는 하리가 혼자 있자 애인은 있냐며 같이 나가자고 꼬드겼다. 이에 하리는 "그쪽 거지같이 짜증난다"며 밀어냈다.
그러자 김성오는 하리의 손을 잡고 늘어졌고, 그때 성준(박서준)이 나타나 성오를 막아섰다. 성준은 화장실로 간 성오를 뒤쫓아갔고 "그 여자한테 사과해. 3분줄게"라며 노려봐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