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과 김태희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는 듯한 아침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측은 23일 주원과 김태희의 상반되는 음식수가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원의 아침식탁에 토스트, 과일 정도가 가지런히 담겨있다. 반면 김태희의 경우 꽃게탕을 비롯해 고기말이, 불고기, 장어구이, 오리구이, 해파리 냉채 등을 포함한 무려 스무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마련됐다.
앞서 주원의 아침 식탁에도 십수가지 반찬이 있었기에 상반된 식탁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특히 현장에서 단촐한 식탁을 본 주원은 "쌀 떨어졌어요?"라는 극중 대사를 실감나게 내뱉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 김태희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손에 닿지도 않는다"라며 놀라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