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우연치 않게 박서준의 품에 안겼다.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4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유리에 발을 다칠 뻔한 김혜진(황정음 분)을 자기 품으로 끌어당기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혜진은 신혁(최시원)에게 전화를 하려다 성준의 집에 핸드폰을 두고 나온 걸 깨달았다. 간신히 성준의 집에 들어온 혜진은 어린시절의 추억이 담긴 퍼즐이 유리에 끼워진 채 잘 진열돼어있는 걸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김혜진은 어린 시절 지성준과의 추억이 담긴 퍼즐을 바라보다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는 지성준의 호통에 깜짝 놀라 유리 장식을 떨어뜨렸다.
혜진이 발걸음을 옮기다 유리를 밟으려 하자, 성준은 그를 자기 몸쪽으로 끌어당겨 이를 막았고 두 사람이 포옹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