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서연수가 변사체로 발견되고 마지막으로 만난 신가현(남지현)이 유력용의자로 지목됐다.
신가현은 팬들이 목격자로 나선 덕분에 간신히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 서연수는 실족사로 결론지어졌다.
그러나 리세터들은 죽음에 순서가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된다. 차증석(정민성)은 지형주(이준혁)를 찾아와서 “배정태(양동근) 다음은 자신”이라면서 이 사실을 전했다.
지형주는 “끼워맞추는 겁니다. 일일이 귀담아 듣지 마세요”라며 애써 무시했다. 그러나 차증석은 “무시가 안 됩니다. 배정태 씨가 어떻게 됐는지 형사님이 알아봐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부탁했다.
시청자들은 “다음은 누구”라며 바짝 긴장했다. “리셋이 다가 아니었네”, “오늘 죽는 사람 누구”, “아무도 못믿겠다”라며 함께 추리를 했다.
MBC 월화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죽음에 대해 순서가 있음을 말해주는 정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