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의 주역인 최강희를 비롯해 이상엽, 유인영, 이준영, 김지영, 이종혁은 1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시청률 10% 돌파 공약을 실행했다.
방송 전 실시한 라이브채팅에서 이준영은 "시청률 10%가 넘으면 포스터 속 복장을 하고 거리를 걷겠다"고 약속했다. 신
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자, 내부에서 방역 수칙을 따르며 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굿캐스팅' 팀은 블랙수트를 갖춰 입고 무전기, 무술봉, 총 등을 든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했다. '사이다 액션 코미디' 장르에 걸맞게 사이다를 준비, SBS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시청률 공약 실행 현장은 20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