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킹덤 특검'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전광렬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뉴스를 통해 이를 접하고 벼랑 끝에 몰린 전광렬은 정려원에 대한 분노를 폭발시키며 그녀의 엄마인 이일화를 직접 찾아가 시청자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특히 이일화와 정려원이 각각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되고 20년 만의 애틋한 모녀상봉이 이뤄지기 직전의 상황에서 정려원이 아닌 전광렬이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이일화 앞에 등장하는 대 반전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마지막 1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정려원과 이일화가 전광렬의 위협에서 벗어나 무사히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월요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판 뒷심을 제대로 발휘해 새로운 월화드라마들 사이에서도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