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과 지수가 하석진 실종 후 3년 만에 재회한다.
9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수목극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이날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임수향(오예지 역)과 지수(서환 역)의 3년 만의 재회가 담겼다.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제작진은 "하석진의 실종과 함께 3년만에 재회한 임수향과 지수가 서로에게 남다른 위로를 안겨주는 장면"이라며 "섬세하고 밀도 싶은 감정선을 오롯이 표현하면서 한 폭의 화보처럼 애잔하고 아름다운 케미를 자아낸 두 사람의 그림 같은 포옹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