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7회에서는 전신성형에 성공해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복재인(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살인 혐의로 호텔에 감금돼 있던 이관수는 자신의 살인 증거인 만년필을 갖고 있는 복재인을 찾아 클럽에 갔다.
아무것도 모른 채 클럽에서 남자들에 둘러싸여 신나는 한 때를 보내던 복재인은 위치추적을 통해 자신을 찾아온 이차돈(강지환 분)을 발견하고 모른 척 했다.
그러나 자신이 본 미녀가 복재인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이차돈은 변신한 복재인의 미모에 반에 그에게 접근했다.
이에 복재인은 모르는 척 했고,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여자 본 적이 있냐"라고 묻는 이차돈의 질문에 "이 여자가 누구냐"며 시치미를 뗐다.
한편 복재인은 이차돈의 문자를 통해 택시 기사로 위장해 자신을 납치하려는 이관수를 알아차리고 기지를 발휘해 살인을 당할 위기를 모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