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는 정은지가 그 동안 마음 속에 담아 둔 분노를 밖으로 터트려내며 감정에 북받치는 듯 눈물을 뚝뚝 떨구는 모습을 2월27일 공개했다.
문희선(정은지)은 박진성(김범)과 함께 위기에 빠진 오수(조인성)를 도와주다가도 한 순간 적인지 아군인지 모를 행동들을 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5회에서는 죽은 언니 기일도 잊고 오영(송혜교)과 함께 바닷가로 놀러 간 오수를 향해 복수를 다짐해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었다.
정은지의 폭풍오열 장면은 2월27일 방송되는 6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