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진은 어린 장옥정(장희빈) 강민아와 이순(숙종) 채상우가 손은 맞잡은 채 행복한 표정으로 달리는 모습으로 하얀 설원과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화보 같다.
또한 어수선한 시장통에 세자가 등장해 역관의 딸과 엮이는 장면으로 옥정과 이순의 심상치 않은 인연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관계자는 “장옥정은 옥정과 이순의 멜로라인이 많이 부각되어지는 만큼 어린 시절 운명 같은 만남이 극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리지만 연기 투혼이 대단하다”며 강민아-채상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