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드라마가 있다.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다.
뚜껑을 연 '사랑했나봐'는 시청자들을 매일 아침 분노하게 만드는 드라마로 꼽히고 있다. 특히 김보경이 연기하는 악녀 최선정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독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통을 터지게 하고 있다.
분노유발 드라마로 불리지만 시청률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3월 4일 방송된 '사랑했나봐' 10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5.7%, 수도권기준 1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말그대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로 자리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