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이 진소라(서효림 분)에게 오수(조인성 분)가 가짜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라는 수가 자신과 함께 떠나지 않자 오영에게 전화를 걸어 수의 정체를 밝혔다.
충격에 빠진 오영은 눈물을 쏟으며 아래층으로 내려왔다가 오영을 두고 옥신각신하고 있는 왕비서와 수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실을 밝히며 싸우고 있는 오수와 왕비서의 대화를 듣게 된 영은 오열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회 분은 는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회 방송분 14.9%보다 1.6%P 하락한 수치이지만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