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9회에서 신준호(조정석 분)는 이순신(아이유 분)을 데리고 등산을 갔다.순신은 산을 잘 타지 못 할 거라는 준호의 예상과는 달리 산을 뛰어다니며 의외의 강한 체력을 보였다. 특히 그는 나무에 등을 치는 일명 '아줌마 체조'까지 해 준호를 당황하게 했다.알고보니 준호와 순신이 찾은 산은 평소 순신이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자주 찾았던 곳이었던 것. 하지만 준호는 산 밑에 있는 나무뿌리들을 보지 못 하고, 걸려 넘어지곤 했다.이때 큰 나무에 발이 걸린 준호는 순신을 향해 넘어졌고, 두 사람은 얼떨결에 포옹을 하는 스킨십을 하게 돼 순간 급어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