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 김혜수가 오지호에게 꿀밤 맞을 뻔 했다.
미스김(김혜수 분)은 4월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연출 전창근 노상훈) 4회에서 장규직(오지호 분)과의 내기에서 패했다.
미스김은 호치케스(스테이플러) 찍기 내기에서 아쉽게 장규직에 패했다. 그러나 고의적인 패배가 다분해보였다. 그러나 장규직은 기뻐하며 손에 힘을 준 채 미스김의 이마를 조준했다.
다행히 타이밍이 잘 맞아 꿀밤 때리는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당당히 앞머리를 까고 대기하고 있던 미스김은 의연한 태도를 유지했다. 반면 장규직은 인상을 쓴 채 “딱밤은 우선 킵해두지”라며 업무를 위해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