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6회에서 서미도(신세경 분) 밀당의 고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신세경은 다가오는 연우진에게 송승헌의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로 만남을 이어갔고 이에 연우진은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하며 신세경에 더욱 다가갔고 송승헌에게는 조폭이었던 과거 때문에 너무 무섭다고 하면서도 반지를 받으며 그동안 자신에게 쏟은 그의 정성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연우진이 송승헌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와 같은 반지를 낀 여자에 대해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과연 신세경이 연우진에게 송승헌과의 관계를 밝힐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