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6회 '직장의 신'에서는 무정한(이희준 분)이 미스김(김혜수 분)에게 사심이 있음을 밝힌 장면이 그려졌다.
미스김은 무정한에게 “제 설명서를 보면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어떤 현물이나 선물 받지 않겠다고 쓰여 있습니다. 무팀장님 톨레랑스 정신 잘 알겠지만 받을 수 없습니다”고 거절하자 무정한은 "상사도 회사 사람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드린 거"라며 "가지든 버리시든 맘대로 하라" 단호하게 말해 미스김을 당황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