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김영삼 정부는 2015년까지 전국에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하겠다는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한국통신(현 KT)에서 코넷(KORNET)이란 이름으로 WWW기반의 인터넷가입 상용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하였다.# 코넷 말고도 데이콤인터넷가입, 아이네트의 누리넷 등이 일반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인터넷가입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연구기관이 아닌 일반인들도 점차 인터넷가입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첫 서비스는 지금처럼 포탈 서비스 뜨고 그런 것은 물론 아니고 광활한 터미널 화면에 프롬프트만 깜빡이는 화면이 제공되는 것이었으므로 실질적으로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사용하기는 힘들었으며 요금도 비싸기 그지 없었다. 1995년부터 누리넷이 대중매체에서 흔히 알려진 PC통신의 모습인 쉬운 사용자 환경으로 제공하면서 인기를 끌어 일반인 사용자가 늘기 시작했다. 물론 이 당시에는 PC통신을 통해서 접속하는것이 일반적이기는 했다. 이후 1997년에는 014XY 정액 서비스료가 실시됐고 넷츠고와 다음의 한메일넷이 오픈하면서 국내 최초의 무료 전자메일 서비스와 온라인 검색, 포털 사이트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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