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저녁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강수연, 이용관 집행위원장, 정진우 감독, 문정수 전 시장 등의 내빈들이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스무살을 맞는 이번 영화제는 1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총 11개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모제스 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