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와 '파파로티'가 나란히 150만 명을 돌파했다.
4월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애의 온도'(감독 노덕)은 6일 하루 8만8,78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58만2,27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3월 21일 개봉 이후 17일만에 일궈낸 성과다.
이와 함께 '파파로티'는 개봉 24일만에 150만 동원에 성공했다. '파파로티'는 동기간 6만5,572명(누적관객수 153만3,881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연애의 온도'에 비해서는 다소 늦은 기록이지만 '파파로티'에게는 감사한 결과다.
'지.아이.조2', '런닝맨'이 각각 1,2위로 치고 나간 상황에서 '연애의 온도'와 '파파로티'는 3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한 주 늦게 개봉한 '연애의 온도'에 쏠리는 관심이 상당한 상황에서 '파파로티'의 선전 역시 만만찮아 흥미롭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에 랭크된 '지.아이.조2'는 21만1,278명(누적관객수 140만619명), 2위 '런닝맨'은 20만9,878명(누적관객수 37만1,290명)을 동원, 간 발의 차로 순위가 갈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