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과거 강우석 감독과 경쟁했던 시절을 밝혔다.
강우석 감독은 4월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내가 92년도에 '미스터 맘마'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그 영화 녹음을 마치고 녹음실에서 이경규 감독과 우연히 만났다"고 이경규에게 감독 칭호를 썼다.
강우석은 "나에게 '죄송합니다' 했다. 같은 날 개봉해서"라며 "개봉 후에는 내가 죄송하다고 했다"고 이경규의 과거 발언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이경규는 당황해하며 "내가 영화인이 아닌데 영화를 했다는 의미였을 거다. 강 감독님에 대한 열등감이 많다"며 "첫날은 스코어가 똑같았다. 그 뒤부터 차이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