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엄정화 영화 '몽타주'(정근섭 감독, 미인픽쳐스 제공)로 돌아온다.
영화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 범인으로 인해 딸,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다룬 작품으로 엄정화는 '몽타주'에서 15년 전 딸을 잃은 아픔을 간직한 엄마 역할로 분한다.
엄정화는 "그동안 스릴러, 엄마 역할도 해봤지만 '몽타주'는 달랐다. 치열한 추격전 끝에 만나는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내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휴먼 스릴러다. '몽타주'라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릴러가 나올 거라 믿었다"고 설명했다.
'몽타주'는 16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