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서 배우 김수현이 ‘동네 꽃바보’로 가장한 북한 최정예 스파이로 변신한다.
앞서 출연한 영화 ‘도둑들 ’에서 그는 잠비노로 여심을 훔친 바 있다. 이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게 됐다.
김수현이 연기한 원류환은 북한 최고 특작부대 소속으로 2만 대 1 경쟁률을 뚫고 살아남은 최정예 스파이지만 남파된 그의 임무는 어이없게도 달동네 슈퍼집 바보이다. 원작인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고 원류환 역에 욕심 났던 김수현은 1년 동안 액션 연습을 했을 정도로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