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출연과 관련된 뒷이야기와 함께 오디션 과정을 공개했다.
수현은 22일 YTN '이슈&피플'에 출연해 '어벤져스2'에 대한 소개와 캐스팅 과정을 털어 놓았다. 수현은 "이런 인터뷰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면서도 "안 떨도록 노력해 보겠다"며 '어벤져스2'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내용은 수현의 '어벤져스2' 합류 과정이다. 수현은 극중 어벤져스 요원들을 치료하는 닥터 헬렌 조로 출연한다. 어벤져스 구성원들처럼 전투 능력이 뛰어나거나 초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빼어난 두뇌와 과학 기술로 어벤져스를 돕는 것.
수현은 "디즈니와 마블에서 선정한 배우 리스트가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대본을 받고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첫 인연을 소개하며 "처음엔 어떤 영화인지도, 어떤 캐릭터인지도 모르고 오디션에 참여했다. 추리를 해가면서 대본을 숙지했다"고 그때를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