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암살' 900만 돌파, 곧 천만 관객 채운다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관객수 900만을 돌파했다. 1000만 관객도 눈앞이다.
'암살'은 개봉 20일째인 8월 10일 오전 900만(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기준) 관객을 돌파했다.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달 22일 개봉한 '암살'은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매일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았다. 폭발적인 흥행세는 계속됐고 지난 7일 개봉 17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암살'이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간다면 8월 15일 광복절 전후로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