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지상파3사와 케이블TV가 준비한 추석특선영화편성표가 다양한 장르늘 내건 가운데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시청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추석 연휴 시즌의 마지막 날인 29일 추석특선영화 편성표는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로 포진됐다.
29일 오후 1시 55분 KBS1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후 2시 OCN '퍼시픽림'에 이어 저녁 7시 '오블리비언'이 방송된다.
오후 5시 15분 EBS1에서는 '업'이 편성됐다.
KBS2 오후 8시 30분 '명량'은 올 추석특선영화의 가장 큰 대작으로 여겨지는 영화다. 그도그럴것이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햇다.
330척에 달하는 왜적의 배를 단 12척의 배로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렸다.
밤 10시 EBS2 '빽 투 더 퓨쳐2', 밤 11시 10분 MBC '비긴어게인'이 편성됐다. 특히 '비긴어게인'은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더빙에 나서 '무도'와의 콜라보 또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