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우민호)은 지난 18일 전국 1,007개의 상영관에서 24만 29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66만 3744명이다.
'히말라야'는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명예도,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그린 영화다.
엄홍길 대장의 실화가 바탕이 됐으며 황정민,정우,라미란,김성하,김인원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했다.
한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6만 84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대호'는 11만 6660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