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제작 (주)영화사 월광 (주)사나이픽처스)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다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이일형 감독은 "검사와 사기꾼이 만나서 벌어지는 버디 영화적인 케미와 코믹적인 면을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허나 이야기가 가진 묵직함도 가져가기 위해 검사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그들과 어울리는 사기꾼의 케미까지 고려해서 제목을 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