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인질'은 6만626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0만7946명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인질'은 개봉 첫날에만 9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싱크홀'은 이날 4만295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모가디슈'는 3만5140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