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의 오연수씨만의 연기 철학을 공개헀습니다.
"흥행의 노예가 되어 연기하고 싶지 않아요"
신념가 남편 최해갑의 아내 다운 발언이다.
극중 오연수가 연기하는 안봉희 역할은 별명이 "안다르크"였을 정도로 강단 있는 여자 역할이다.
남편 최해갑보다 오히려 더욱 사회운동에 앞장서는 행동가이자 신념가였으나 현재는 세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 과거가 믿기지 않을 만큼 평범하게 살고 있는 여자이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여전히 누구보다 강한 내면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캐릭터이다.
그런 영화의 캐릭터를 설정한 오연수 역시 철학 있는 여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