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신작이 결정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스 앵커 윤영화 역할로 생방송 도중 한 통의 협박 전화를 받고 폭탄 테러를 생중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로, 이미 1월 24일 크랭크인 했다고 발표했다.
잘나가는 뉴스 앵커 윤영화였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뒤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인물, 그는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고'는 협박하는 청취자의 장난스러운 협박 전화를 이용해 뉴스 앵커 복귀를 노리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엄청난 재난에 휘말리게 된다. 하정의 영화의 스토리 전개 상 전체의 70%이상을 책임진다.
극한 감정을 오가는 심리 연기로 다시 한번 충무로 대세 파워 입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