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전국 722개 상영관으로 112만973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886만7430명이다.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는 한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고 있으며, 재관람 열풍도 불고
있다.
지능은 낮지만 딸을 사랑하는 용구를 연기한 류승룡과 귀여운 딸 예승을 맡은 갈소원이 관객을 울린 효과가 크다. 여기에
오달수, 김정태, 정만식, 박원상, 박신혜 등도 재미에 힘을 실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웰메이드 첩보 액션영화
'베를린'은 아쉽게 2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