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세바퀴’ 공부의 신 특집에서는 김보성, 김범수, 김태우, 곽현화, 유지연, 임윤선, 김재경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곽현화는 수학여신이 된 공부비법을 묻는 질문에 “남자에 빠져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전교 1등 남자친구를 사귀었다. 그 남자친구가 ‘나는 서울대 치대가고 너는 이대가서 서울가서 사귀자’고 말했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열심히 공부해서 수학성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실제 곽현화의 첫 모의고사 성적은 120명 중에서 105등이었다. 곽현화는 “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있었는데 화장실도 참으며 공부한 결과 1등까지 올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