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논란은 처음부터 충분히 예상했다"
"개인의 도전, 개인의 작품이 방송되는 것이다. 음원으로 팔되, 수익은 박명수처럼 꿈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시스템 밖 소외돼 있는 음악인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도 고려한 부분이었다. 어디에 어떻게 써야할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처음에 고민했던 부분이다. 그러나 '박명수 음악이 별로니까 공짜로 배포해라' 이건 아니지 않냐"
"음악 콘텐츠이고, 결과물이다"
"제작자들이 기획성으로 어떤 앨범을 냈을 때 그 앨범의 완성도가 떨어지면 무료로 배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 그런 인식이 생길 수 있다. 음원에 대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누구나 노래를 만들고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박명수가 처음 음악을 배운 것도 아니고, 이전부터 계속 배워왔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매우 높다. 컴퓨터 미디 음악 개인 레슨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