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현장에서 전지현은 도둑들의 애니콜과 베를린의 연정희는 달라도 너무 다른 캐릭터여서힘들었다고...
전지현은 이번 영화에서 베를린 주재 북한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의 아내이자 베를린 대사관에서 일하는 베일에 쌓인 통역관 연정희 역을 맡았다.
"연정희 역이 굉장히 많은 것을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다"
"그러다보니 촬영장에서 연기할 때 뭔가 다 한 것 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예니콜은 모든 감정이나 좋고 싫음을 다 표현하는 캐릭터라 오늘은 맞게 한 것 같다는 확신이 있었다"
"연정희는 그렇지 않아 매일 물음표를 마음속에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