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이 故 앙드레김 패션쇼에서의 마지막 이마 포즈가 이병헌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피날레에 하는 서로 이마를 맞대고 하는 모습은 함께 출연했던 이병헌의 제안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원래 패션쇼가 끝나면 인사하고 마무리하는 데 그런 모습들이 뭔가 어색했었다"며 "이병헌이 이마를 맞댄 후 먼 곳을 바라보는 행동이 뭔가 아련한 느낌을 주게 하려고 제안했다"
앙드레김 패션쇼는 매회 마지막 장면을 두 남녀 모델이 이마를 맞댄 후 천천히 먼 곳을 바라보는 연기를 하며 마무리 지어 많은 화제를 낳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