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과 송혜교의 만남은 침체된 일본 내 한류 시장에 재점화의 단초가 될 수 있을까?
조인성과 송혜교의 만남 만으로도 드라마 시작 몇달 전부터 한국의 언론에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에서 조인성과 송혜교 둘다 인기가 높은 한류스타이다. 그로 인해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보내었는데, 드라마가 시작되기도 전에 일본 유력회사에게 선판매 계약이 이미 끝났다고 한다.
제작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순 없지만 역대 수출 드라마 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았다. 일본 내 조인성과 송혜교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드라마 제작 소식이 들리자마자 러브콜이 이어졌다. 한류스타로서 두 사람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본 우익단체로 인해, 한일 관계가 경색 된 후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일본의 수요가 끊겼었다. 그런데 선판매로 최고 수준의 금액을 받고 드라마 수출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송혜교 조인성 두 사람의 만남으로 그동안 얼었던 한일 한류스타 콘텐츠 무역에 새로운 활로가 열리는 시작점이 되어지기 바란다.
조인성 오래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