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2세대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연이 1년9개월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낸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2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투 엑스(To. X)'를 발매한다. 태연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해 2월 정규 3집 '아이앤비유(INVU)' 이후 처음이다.
동명의 타이틀 곡 '투 엑스'를 비롯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실린다. '믿듣탱'(믿고 듣는 탱구)으로 통하는 '음원 강자'인 만큼 이번 앨범으로 거둘 차트 성적도 관심이다.
또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새로운 투어도 돌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태연은 총 8개 지역 12회 공연한 아시아 투어를 지난 8월 마무리했다.
'투 엑스' 예약 판매는 이날부터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