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육컨설팅업체는 최근 장우혁을 상대로 “임대차 보증금
2억원을 반환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A사는 2008년 장우혁 소유 신사동 빌딩 2∼5층을 5년간 임대 보증금
2억원, 임대료 1250만원에 빌리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임대차 기간 만료 이후인 2월 1일 부동산을 다시 넘겨줬음에도 보증금 2억원을
돌려주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장우혁 측은 건물 손실이 많아 원상복구 해놓을 것을 요구했고, A사는 “3700여만원을 지출해
원상복구 작업을 했는 데도 거의 신축 상태로 되돌려 놓을 것을 요구하며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우혁 측 역시
대화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