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일본 단독 콘서트 일정을 추가해 총 19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대성은 2월27일 발매되는 첫 일본 솔로 앨범 '디스커버'(D’scover) 발매를 기념해 도쿄와 고베에서 각각 2회씩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다. 현재 앨범 발매 전 프로모션 일환으로 현지에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도쿄와 고베 공연 팬클럽 선행 티켓 예매가 뜨거운 경쟁 속에 진행되자 대성은 일본 남쪽 나가사키부터 북쪽 홋카이도까지 포함해 17개 도시 21회 공연을 대거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17개 도시에는 빅뱅 투어로도 방문한 적 없던 곳인 니가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미야기, 카가와, 오카야마, 히로시마, 나가사키, 사가 등이 포함돼 있다. 대성은 단독으로 일본 곳곳을 종횡무진하며 본격적인 전국 투어를 펼친다.
대성은 "'디스커버'가 따뜻함을 담은 앨범인 만큼 이번 솔로 전국 투어도 팬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성 전국투어는 오는 3월23일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