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는 2월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2살 연상 아내에 대해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갔는데 아내도 혼자 여행을 왔었다. 2살 많으니까 우리 누나들과 친하게 지냈다. 한 호텔에 묵어서 나와 눈이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오자마자 해외에서 만났으니까 해외 기분을 느끼려고 바로 일주일 뒤 손 잡고 떠났다"며 6년간 25개국을 다녔다고 밝혔다.
뮤지는 여행 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냐는 질문에 "여행카드를 만들었다. 여행카드로 여행 가서 긁고 한국 와서 빚 갚았다. 할부로 했던 빚을 갚으면 바로 나갔다"며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